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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있어 가장 힘든 과목을 뽑자면 10명 중 9명은 수학을 이야기 할 것입니다. 왜 이토록 수많은 학생들의 수학으로 인해 대입 합격에 좌절과 실망을 주고 있는 것일까요? ^^ 저 역시 사실 수학은 그리 좋아할 만한 과목은 아니었습니다. 이제와서 돌의켜보면 저 역시도 수학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고 단지 흉내만 내었구나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럼 수학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 꽤 오랜 시간 전부터 지금까지도 다른 과목보다 더 수험생들이 수능 대비를 위한 효과적인 수학 학습법을 찾아내고자 고민을 하고 있던 중 몇 가지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1~2등급 학생보다도 항상 3~5등급 학생들 기준으로 고민을 해 보았는데 수학 잘하는 방법을 3개의 키워드로 정리하면 "1단계 개념의 완벽한 이해, 2단계 개념에 대한 문제 응용, 3단계 수능 실전 문제풀이 경험"입니다! 오늘 그 첫 시간은 완벽한 개념 학습의 정의에 대해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학 개념 공부 그 의미는?

 

수학 점수가 낮거나 또는 쉽게 오르지 않는 경우 대부분의 학생들은 개념 부족 현상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수학에서 말하는 그 개념! 그 개념 공부란 무엇인가?

예전 고3 학생이 공부 상담 중 저에게 질문한 내용을 봐도 개념 공부에 대한 중요성을 알지만 어떻게 하는것이 개념 공부인지를 잘 모르는 듯 합니다.

 수학개념 공부라는게 뭔지 알고싶습니다 !~ㅜㅜ

 

대부분의 학생들은 단순한 수학 공식 암기가 개념 공부의 끝인 줄 알고 넘어가게 됩니다. 이러한 단순 공식 암기 형태의 개념 공부는 시간이 지나면 다 잊게 되는것이지요. 진정한 개념학습은 수1 행렬의 경우 행렬 단원에 대한 대표 개념(공식)을 이해하고, 그 개념의 증명 과정 및 행렬 문제를 보고 어떻게 풀어야 할지에 대한 공식 유추와 분석이 가능한 수준이 가야 합니다. 이런 개념 학습방법은 단순한 공식 암기가 아닌 반복적인 복습 및 여러 유제를 통한 공식의 이해가 머릿속에 정확히 들어 있어야 완벽한 개념 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수학 얼마나 많이 공부해야 하나?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완벽한 실력을 갖추기 위한 범위를 살펴보면 이과 B형 기준 고등수학을 기본으로 해서 수1은 5개, 수2는 4개 적통기벡 8개 총 17개의 대 단원 학습이 필요합니다. 이 단원에는 각 각의 암기해야 할 개념 공식이 적어도 10개! 그럼 170개의 공식(개념) 암기가 필요하며 이러한 공식 암기를 위해 풀어야 할 유제 문제의 경우는 최소 5문제 그러면 총 850문제가 됩니다. 여기에 실전 적용 학습을 위한 문제 풀이부터 기출 문제를 각 개념에 딱 10문제씩 넣어도 170개념 X 10문제 = 1,700문제! 유제와 실전 문제풀이 문제를 모두 합치면 약 2,500문제가 필요한 것입니다.

정리해 보면 이과 B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수능에서 나올 모든 범위를 공부한다고 가정하면,170개의 공식 암기 그리고 2,500문제 풀이가 되는 것입니다. 분량으로 봐도 어마어마 합니다. 그렇기에 고1부터 고3까지 3년간 열심히 준비하는 것이지요 ^^ 하지만 위 계산법은 복습에 대한 적용이 안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1등급을 받는 학생들이 얼마나 많은 수학 공부를 해오는건지 느낄 수 있습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들은 수학 실력=시간 투자, 인내심이란 생각으로 단순 공식 암기와 같은 공부 흉내내기가 아닌 자신의 수학 개념이 될 수 있도록 공부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분명 수능 날 1등급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10월 8일 서울시 교육청 주관 학력평가가 실시 되었습니다. 예로부터(?) 10월 학력평가는 고3 및 재수생들에게는 자살 방지용 학평, 모평이라고들 합니다. ^^ 이유는 9월의 모평보다는 대체적으로 쉬운  난이도로 출제를 해서 수험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준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10월 학평의 경우는 9월 모평과 달리 문제풀이 능력 검증과 함께 실제 수능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실전 연습과도 같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아침밥을 먹고 시험장에가고 시험장에서 1교시 전 마인드 컨트롤부터 각 시험이 끝난 후 어떻게 대처해야하는 지 등 이러한 요소들을 수능 전 마지막으로 점검해 볼 수 있는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어찌되었던 이제 수능만이 남은 상황에서 10월 모평에서 받은 점수에 대한 의미보다는 수능 당일 실전에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볼 지를 10월 학력평가를 통해 전략을 짜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1. 그는 아무 생각 없이 무심하게 먼 산을 바라보고 있었다. (X)

-> 아무 생각 없이와 무심하게는 의미가 중복되므로 둘 중 하나만 사용해야 한다.

그는 무심하게 먼 산을 바라보고 있었다. (O)

그는 아무 생각 없이 먼 산을 바라보고 있었다. (O)

 

2. 인생을 마라톤과 비유하는 것에는 아무런 무리가 없다. (X)

-> 잘못된 조사의 쓰임으로 문장이 어색함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하는 것에는 아무런 무리가 없다. (O)

 

3. 철수는 달려오면서 손을 흔드는 친구에게 반갑다고 말을 건넸다. (X)

-> 달려오는 주체의 의미가 모호하므로 주체를 명확히 해야 한다.

철수는 달려오며 손을 흔드는 친구에게 반갑다고 말을 건넸다. (O)

 

4.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은 그의 눈에는 바야흐로 기쁨의 눈물이 흘렀다. (X)

-> 바야흐로라는 단어 선택의 오류로 문장이 어색함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은 그의 눈에는 기쁨의 눈물이 흘렀다. (O)

 

5. 이번 영상 경진 대회에서 우리가 응모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어졌다. (X)

-> 피동문으로 작품은 선정된었다가 올바른 표현이다.

이번 영상 경진 대회에서 우리가 응모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O)

 

6. 만약 인류가 불을 사용하지 않아서 문명 생활을 지속할 수 없었다. (X)

-> 글의 호응 맞지 않음으로 수정이 필요

만약 인류가 불을 사용하지 않았으면 문명 생활을 지속할 수 없었다. (O)

 

7. 나는 원고지에 연필로 십 년 이상 글을 써 왔는데, 이제 바뀌게 하려니 쉽지 않다. (X)

-> 바뀌게 하려는 목적어(대상)이 없음

나는 원고지에 연필로 십 년 이상 글을 써 왔는데, 이제 연필을 바뀌게 하려니 쉽지 않다. (O)

 

8. 나는 앞으로의 교육 문제가 대학원 교육에 역점을 두면서도 기본적인 초등 교육의 문제를 공존시켜야 한다. (X)

->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 맞지 않음

나는 앞으로의 교육 문제가 대학원 교육에 역점을 두면서도 기본적인 초등 교육의 문제를 공존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O)

 

9. 인간들은 한편으로는 자연에 순응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이용하면서 살아왔다. (X)

-> 공통되지 않은 요소를 생략하여 목적이 모호함

인간들은 한편으로는 자연에 순응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자연을 이용하면서 살아왔다. (O)

 

10. 할머니께서는 이빨이 좋으시다. (X)

-> 동물은 이빨, 사람에게는 치아가 맞다

할머니께서는 치아가 좋으시다. (O)

 

11. 그것이 요즈음 학생들에게 많이 읽혀지는 책이다. (X)

->피동문으로 읽히는 책이 올바른 표현임

그것이 요즈음 학생들에게 많이 읽히는 책이다. (O)

 

12. 옛날 옛적에 마음씨가 착한 종각은 있었습니다. (X)

-> 조사 사용의 오류

옛날 옛적에 마음씨가 착한 종각이 있었습니다. (O)

 

13. 아버지께서는 나에게 공부를 열심히 하고, 독서를 권하셨다. (X)

-> 문장의 구조 오류

아버지께서는 나에게 독서를 열심히 하라고 권하셨다. (O)

 

14. 시험 준비에 시달린 탓인지 신체가 많이 줄었다. (X)

-> 신체는 줄 수가 없기 때문에 단어 선택의 오류

시험 준비에 시달린 탓인지 체중이 많이 줄었다. (O)

 

15. 누나는 모범생이며, 형은 냉면을 좋아한다. (X)

-> 두 절의 관계가 논리적 호응을 이루지 못함

누나는 모범생이며, 형은 우등생이다. (O)

 

16. 비록 그는 가난하면서 이세상에 사는 보람을 느꼈다. (X)

-> ~하면서의 구조어의 호응이 맞지 않음

비록 그는 가난하지만, 이세상에 사는 보람을 느꼈다. (O)

17. 그녀는 요즘 소녀 시절의 순수한 마음을 잃어가는 것 같은 느낌으로 슬퍼지는 때가 있었다. (X)

-> 문장 처음 '요즘'의 단어에 맞는 시제 사용으로 '있다'를 사용해야 한다.

그녀는 요즘 소녀 시절의 순수한 마음을 잃어가는 것 같은 느낌으로 슬퍼지는 때가 있다. (O)

 

18. 고속버스를 타고 우리는 날씨 걱정을 해야 했다. 장마철의 중반에 우리 여행을 떠났으니 당연하였다. (X)

-> 잘못된 조사의 쓰임

고속버스를 타고 우리는 날씨 걱정을 해야 했다. 장마철의 중반에 우리 여행을 떠났으니 당연하였다. (O)

 

19. 여러 가지 악기의 독특한 소리들이 조화를 이루며 모아질 때, 훌륭한 연주가 가능하다. (X)

-> 피동문으로 조화는 이루며가 올바른 표현임

여러 가지 악기의 독특한 소리들이 조화를 이루며 모일 때, 훌륭한 연주가 가능하다. (O)

 

20. 어제 우리 집을 방문한 그 여자 자매는 쌍둥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X)

-> 의미 중복으로 여자를 삭제해야 함

어제 우리 집을 방문한 그 자매는 쌍둥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O)

 

21. 이러한 성격 때문에 당해지는 손해가 여간 크지 않다. (X)

-> 피동문으로 손해는 당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임

이러한 성격 때문에 당하는 손해가 여간 크지 않다. (O)

 

22. 확실한 것은 그들이 이제까지의 잘못을 반성하고 앞으로 진실하고 성실하게 살아갈 것은 틀림 없습니다. (X)

->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맞지 않음

확실한 것은 그들이 이제까지의 잘못을 반성하고 앞으로 진실하고 성실하게 살아갈 것입니다. (O)

 

23. 어제는 비와 바람이 불었습니다. (X)

->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맞지 않음

어제는 비가 오고 바람이 불었습니다. (O)

 

24. 지방질이 낮아서 로우, 단백질이 높아서 하이. (X)

-> 낮다라는 표현은 단어 선택의 오류

지방질이 적어서 로우, 단백질이 많아서 하이. (O)

 

25. 가장 시급한 일은 우리의 자세를 바로 잡는다. (X)

-> 글의 호응이 맞지 않음

가장 시급한 일은 우리의 자세를 바로 잡는 것이다. (O)

 

26. 명심해야 할 것은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다. (X)

->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맞지 않음

명심해야 할 것은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O)

 

27. 선생님, 시간이 계신지요. (X)

-> 높임법의 호응이 맞지 않음

선생님, 시간이 있으신지요. (O)

 

28. 철수가 꽃에게 물을 주었다. (X)

-> 꽃은 사물이므로 잘못된 조사의 쓰임

철수가 꽃에 물을 주었다. (O)

 

29.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아직 늦지 않았으니 새로 시작하기를 바란다. (X)

->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맞지 않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아직 늦지 않았으니 새로 시작하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O)

 

30. 나는 빵과 음료수를 마셨다. (X)

-> 빵을 마시다는 목적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맞지 않음

나는 빵을 먹고 음료수를 마셨다. (O)

 

31. 그는 남은 여생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였다. (X)

->남은과 여생의 의미 중복으로 삭제해야 함

그는 여생를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였다. (O)

 

32. 우리의 연구 계획이 선정되어졌다. (X)

-> 피동문으로 선정되었다가 올바른 표현임

우리의 연구 계획이 선정되었다. (O)

 

33. 이 배는 사람이나 짐을 싣고 하루에 다섯 번씩 운행한다. (X)

-> 사람을 태우고 짐을 싣는 다는 표현이 올바른 표현이다.

이 배는 사람을 태우거나 짐을 싣고 하루에 다섯 번씩 운행한다. (O)

 

34. 우리 학교 학생들이 상위 그룹을 휩쓸 전망입니다. (X)

->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맞지 않음

우리 학교 학생들이 상위 그룹을 휩쓸 것으로 전망됩니다. (O)

 

35. 어린 소녀에 미소가 참 아름다워 보인다. (X)

-> 조사 사용의 오류

어린 소녀의 미소가 참 아름다워 보인다. (O)

 

36. 그는 반드시 도착할 수 없을 것이다. (X)

-> 부사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맞지 않음

그는 결코 도착할 수 없을 것이다. (O)

 

37. 확실한 것은 그들이 이제까지의 잘못을 반성하고 앞으로 진실한 국민으로 살아갈 것이 틀림없습니다. (X)

->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맞지 않음

확실한 것은 그들이 이제까지의 잘못을 반성하고 앞으로 진실한 국민으로 살아갈 것이 틀림없습니다. (O)

38. 좋은 사람 소개시켜 주마. (X)

-> 피동문으로 사람을 소개해 주는 것이 올바른 표현임

좋은 사람 소개해 주마. (O)

 

39. 김포공항에 도착하고 있지 않습니다. (X)

-> 시제의 호응이 이루어지지 못함

김포공항에 도착하지 않고 있습니다.. (O)

 

40. 아버지, 할아버지께서 오시래요. (X)

-> 높임법의 호응이 맞지 않음

아버지, 할아버지께서 오라셔요. (O)

 

41. 이 과일은 저 과일에 비해 맛도 영양도 훨씬 많다. (X)

-> 맛은 '좋고' 영양은 '많다'가 올바른 표현이다.

이 과일은 저 과일에 비해 맛도 좋고 영양도 훨씬 많다. (O)

 

42. 철수는 우리 학교 대표로써 그 대회에 참가했다. (X)

-> 잘못된 조사의 쓰임

철수는 우리 학교 대표로서 그 대회에 참가했다. (O)

 

43. 국민의 행복을 저해하는 법률은 마땅히 폐기되어져야 한다. (X)

-> 피동문으로 법률은 폐기도어야 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임

국민의 행복을 저해하는 법률은 마땅히 폐기되어야 한다. (O)

 

44. 우리의 가장 큰 문제는 타인을 대할 때와 자신을 대할 때의 자세가 다르다. (X)

->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맞지 않음

우리의 가장 큰 문제는 타인을 대할 때와 자신을 대할 때의 자세가 다르다는 것이다. (O)

 

45. 첨단 통신 수단의 발달은 거리와 시간 구애 받지 않고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게 해준다. (X)

-> 잘못된 조사의 쓰임

첨단 통신 수단의 발달은 거리와 시간 구애 받지 않고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게 해준다. (O)

 

46. 국내산으로 속여 팔다 적발된 수입 닭. (X)

-> 피동문으로 상품은 팔리는 것이 올바른 표현임

국내산으로 속여 팔리다 적발된 수입 닭. (O)

 

47.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아직 늦지 않았으니 새로 시작하기를 바란다. (X)

->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맞지 않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아직 늦지 않았으니 새로 시작하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O)

 

48. 그 동안 아무 활동이 없던 김 감독이 이번에 새로 만든 신작 영화를 들고 나왔다. (X)

-> 새로 만든과 신작은 의미 중복으로 삭제해야 함

그 동안 아무 활동이 없던 김 감독이 이번에 새로 만든 영화를 들고 나왔다. (O)

 

49. 자유란, 다른 사람에게 구속을 받지 않는 상태가 자유이다. (X)

-> 자유라는 단어의 반복 사용

자유란, 다른 사람에게 구속을 받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O)

 

50. 날씨가 점점 서늘해져 가고 있지만, 청결히 하는 마음은 변치 말아야겠다. (X)

-> 목적어 또는 부사어의 생략

날씨가 점점 서늘해져 가고 있지만, 주위 환경을 청결히 하는 마음은 변치 말아야겠다. (O)

 

51. 도로 공사가 언제부터 시작되고, 언제 개통될지는 불투명하다. (X)

-> 주어 또는 서술어의 생략되어 도로가 표현되어야 함

도로 공사가 언제부터 시작되고, 도로가 언제 개통될지는 불투명하다. (O)

 

52. TV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가장 나쁜 영향은 가족 간의 대화를 단절 시킨다. (X)

-> 피동문으로 대화는 단절 시켜지는 것임

TV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가장 나쁜 영향은 가족 간의 대화를 단절 시키는 것이다. (O)

 

53. 우리는 듣는 이의 입장이 이해되고, 고려되어야 한다. (X)

->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맞지 않음

우리는 듣는 이의 입장을 이해하고, 고려해야 한다. (O)

 

54. 소년 소녀 가장들을 도와줌으로서 우리 사회의 어두운 구석은 조금이나마 밝아질 수 있다는 신념이 그를 사로잡고 있었다. (X)

-> ~으로서 잘못된 조사의 쓰임

소년 소녀 가장들을 도와줌으로써 우리 사회의 어두운 구석은 조금이나마 밝아질 수 있다는 신념이 그를 사로잡고 있었다. (O)

 

55. 그 여자는 언제나 말을 하지 않고 앉아만 있었다. (X)

-> 언제나와 늘은 의미 중복으로 하나를 삭제해야 함

그 여자는 언제나 말을 하지 않고 앉아만 있었다. (O)

 

56. 오늘은 어김없이 비가 오는 날인데도 그 남자는 외출을 했다. (X)

->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맞지 않음

오늘은 비가 오는 날인데도 어김없이 그 남자는 외출을 했다. (O)

 

57. 자주 오가는 빈번한 왕래를 통해 인정이 두터워 진다고 할 수 있다. (X)

-> 의미 중복으로 빈번한을 삭제해야 함

자주 오가는 왕래를 통해 인정이 두터워 진다고 할 수 있다. (O)

 

58. 할머니 진지를 먹다가 재치기를 하고 내게 물을 가져오시라고 했다. (X)

-> 높임법 호응이 맞지 않음

할머니께서 진지를 드시다가 재치기를 하시고 내게 물을 가져오라고 하셨다. (O)

 

59. 현재의 복지 정책은 앞으로 손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X)

-> 피동문장으로 복지 정책은 전망되는 것임

현재의 복지 정책은 앞으로 손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O)

 

60. 40도를 오르내리는 날씨에도 완주를 하다니, 과연 프로 선수는 다르다. (X)

부사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맞지 않음

40도를 오르내리는 날씨에도 완주를 하다니, 과연 프로 선수는 프로 선수구나. (O)

 

 

 

 

 이번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입 전형 간소화 대입 제도 발전 방안에 대해 2 학생들과 현장 선생님들 그리고 부모님들 모두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내년부터 영어과목에 대한 수준별 A, B 선택 수능에 대한 포기 점차적으로 수시 전형에 대한 간소화 작업이 진행된다고 하는 점입니다. 물론 2 예비 3 경우는 2015학년도 수능에서는 영어과목만 공통으로 시험을 보게 되며, 3 학생들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오직 수학만 기존 문과, 이과 선택에 따라 A, B형을 보게 된다는 것이지요~ 오늘은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 전형 간소화 대입 제도 발전 방안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2015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예비 3학생들을 위한 요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너무 많은 수시 모집 전형! 더욱 간편하게 표준화!

 

수시모집에 있어서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어려웠던 점은 대학별로 너무 다양한 수시모집 전형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크게 보면 논술, 적성, 입학사정관, 교과로 크게 4가지로 나눠볼 있지만 각각의 대학마다 이름이 다르고 우선 선발과 일반 선발 전형 내에 또다른 조건을 통해 선발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발표에 따르면 대학별 모집 전형에 대한 부분을 표준화 시켜서 수시모집은 이제 최대 4(학생부, 논술, 실기 ) 정시 2개로 제한을 한다고 합니다.

 

국어 A VS B, 영어 A VS B 선택형 수능 폐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국어, 영어 과목에 대한 선택형 수능을 과감히 포기합니다. 2학생(예비고3)학생의 경우는 내년에 영어 선택 수능이 폐지되며, 중학교 3학년부터는 작년과 동일하게 수학만 문과 이과 선택에 따라 A, B형으로 시험을 준비하면 됩니다. 이렇게 한해만 하고 다시 바꿀 거면 처음부터 시작도 하지 말지라는 생각이 됩니다. 올해 수능을 보는 3 학생들만 사실상 힘든거지요 ^^. 

 

 영어 22문제 -> 17문제로 축소 (독해 5문제 상승 << 이부분이 2 학생들이 가장 주목해야 부분입니다!!!!

 

수시 모집 전형 표준화 그리고 선택형 수능 폐지 이런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실 내년도 수능을 보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영어 과목 내에 듣기문항이 22문제에서 17문제로 축소된다는 것은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능 영어과목 전문가로서 의미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듣기 5 축소=독해 5문항 상승의 영향은?]

1.       영어 난이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

2.       난이도 상승에 따른 영어 학습량 증가 예상

3.       EBS 연계 학습 증가 예상

4.       , 하위권 학생들의 영어 학습 부담 증가!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권장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 논술 중심 전형이든 적성고사 전형이든 마지막까지 부담을 주는 것이 바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입니다! 논술은 논술대로 준비하면서 결국 수능도 함께 공부를 해야 하는 부담감이 사실상 학생들의 어려움이었는데 앞으로는 대학별로 수시 모집에 있어서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기로 권고하였습니다. 하지만!!! 대학별로 얼마나 완화를 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학별 수시 모집의 조건을 이렇게 완화해 나간다면 대학들은 정시에 더욱 집중해서 학생들을 선발하는 흐름으로 넘어갈 것이 보듯 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부분은 내년도 대학별 입시요강을 확인하고 진행해야 듯합니다.

 

  논술 전형 어려워? 적성고사도 어려워? 앞으로 쉽게 출제!

 

논술 시험은 학생들 대부분 수능 공부와는 다른 심도있는 학습이 필요하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대학별 논술 기출 문제를 살펴보면 정말 3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능력이 이정도 인가 싶을 정도로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물론 대학별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사실상 수험생들에게 부담이 되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번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 개편안을 살펴보면 난이도를 하향 조정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설명 드렸듯 부분에 대해서는 대학교들이 출제하는 논술 문제나 적성고사가 난이도를 얼마나 조정을 지는 의문이 듭니다. 난이도에 대한 판단은 사실상 학교와 학생 국가가 느끼기에 주관적이기 때문에 내년도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난이도가 낮아졌다고 학습량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올해와 마찬가지로 열심히 준비해야 합니다..

 

  2015학년도 2013 수능 보는 날은?


내년 수능은 올해보다 1주일 연기된 2014년 11 13입니다~~~ 1주일 여유가 생긴 것이 아닌 1주일 고생해야 하지요 ㅠㅠ

2014학년도 수능이 이제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이전 글과 마찬가지로 금일 14학년도 수능을 치룬 모든 수험생들에게 우선 수고많았습니다. ^^ 오늘의 결과를 통해 앞으로 어떤 미래가 펼쳐질 지 모르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수능이 끝났다는 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취하길 바랍니다.

물론! 수시 2차 지원 학생의 경우는 가채점을 통한 등급컷 확인이 필요하지요 ^^

간단하게 언론에서 이야기 하고있는 2014학년도 수능 난이도에 대해 살짝 이야기 해보자면 국어는 뭐 9월 모평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 되었다고 합니다. 비문학에서 약간의 까다로운 지문과 문제들이 있었다고 하는데 역시 국어영역은 호불호가 갈려는 영역이라 학생들의 체감이 꽤 어려웠다라고 해도 실등급컷 확인을 해보면  원점수 자체가 높아서 쉽거나 평이한 수준이라고  한 경우도 많았답니다.

수학의 경우는 작년과 유사한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 했다고 합니다. 작년 수능이 그리 물수능도 불수능도 아닌것을 보면 평이한 수준이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신유형이라며 세트 문항에 대한 언급이 있었지만 사실 이부분은 신유형이라고 떠들만큼의 수준은 아닌듯 합니다. 하지만 몇몇 문제를 선별하여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작년보다는 꽤 어려웠다라고 느껴지니까 등급컷 확인을 통해 그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봐야 겠네요~ 

영어 영역의 경우는 역시 EBS 연계 출제 문항도 70% 정도로 유지 되었기에 EBS에 대한 학습이 얼마나 준비가 되었냐가 관건인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9월과 유사하다는 것은 약간 까다로운 유형 빈칸추론이나 순서같은 문제들이 그래도 쉽지는 않았다는 뜻인데 평이했다라고 하니 그렇다고 생각해야지요^^

아무쪼록 14학년도 수능 모두 수고 하셨고, 마지막으로 가채점 및 국영수 등급컷확인을 하시고, 수시 2차 준비하시는 분들은 내일부터 논술 공부에 올~~~ 인 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