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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지금까지 그 사회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짧은 기간이지만 나름대로 소신껏 2번의 이직을 통해 조금씩 더 높고 넓은 곳으로 이동을 해 오면서 다양한 리더들을 만나왔다.
자신의 성장만을 위해 팀원들을 부속품으로 여기는 리더가 있는가 하면, 서로 비젼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리더, 뭐가 그리 바쁜지 팀원들에게 무관심한 리더, 자신의 생각만 옳다며 팀원과의 소통은 단절시키는 리더 등등 각기 다른 리더들을 만나보면서 배워야 할 점과 배우지 말아야 할점을 명확하게 느껴왔다.

이러한 이유에서였을까, 이전 회사의 본부장님이 선물로 건내준 이 책을 이제야 꺼내 읽으며 참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평소 인재를 알아볼 줄 아는 회사, 인재를 키워나가는 회사는 분명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느껴왔던 나는 이 책을 통해 리더는 아무나 될 수 없고 준비된 인재가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창의적 사고와 팀원과 소통을 하는 사람보다는 단순히 직급이 오르고 오래 다녔다고 리더가 되는 곳을 경험해본터라 이 책이 이야기하는 리더웨이는 그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리라 생각이 되었다.
아직 나 역시도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먼 사람일지 모르지만, 이 책을 통해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과 함께 어느 자리에서는 셀프리더로써의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리더는 반드시! 수많은 능력이 겸비되어야 한다!

 

 


   

문득 내 삶의 행복이 무엇을 추구해야 오는지 궁금해 지기 시작했다.

직장에서 찾아야 하는건지, 가족인지, 나 자신에게 찾아야 하는건지...

혹 돈인지, 명예인지, 시간적 여유인지

이런 생각에 난 인생을 살아가기에 아직 나침반 없는 나약한 인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런 갈증 속에 행복에 대한 정의를 찾다가 이 책을 발견했다. 과연 내 갈증을 풀어줄 수 있을까?

우선 읽어보기로 했다.

 

꾸빼씨가 느끼고 배우는 행복의 정의를 독자인 나 역시 느낄 수 있도록 그가 여행에서 얻어낸 행복이라는 단어의 설명을 적어보았다.[아래참고]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행복에 대해 배운것은 몇 개가 있을까?... 아마도 지금 내가 가슴으로 느끼는 것(다르게 표시된것)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변하거나 더해질것 같은데...

 

배움 1: 행복의 첫번째 비밀은 자신을 다름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다.

배움 2: 행복은 때때로 뜻밖에 찾아온다.

배움 3: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이 오직 미래에만 있다고 생각한다.

배움 4: 많은 사람들은 더 큰 부자가 되고, 더 중유한 사람이 되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배움 5: 행복은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산속을 걷는 것이다.

배움 6: 행복을 목표로 여기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배움 7: 행복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다.

배움 8: 불행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이다.

배움 9: 행복은 자기 가족에게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음을 아는 것이다.

배움 10: 행복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배움 11: 행복은 집과 채소밭을 갖는 것이다.

배움 12: 좋지 않은 사람에 의해 통치되는 나라에서는 행복한 삶을 살기가 더욱 어렵다.

배움 13: 행복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쓸모가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배움 14: 행복이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받는 것이다.

배움 15: 행복은 살아 있음을 느끼는 것이다.

배움 16: 행복은 살아 있음을 축하하는 파티를 여는 것이다.

배움 17: 행복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생각하는 것이다.

배움 18: 태양과 바다, 이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준다.

배움 19: 행복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배움 20: 행복은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에 달려 있다.

배움 21: 행복의 가장 큰 적은 경쟁심이다.

배움 22: 여성은 남성보다 다른 사람의 행복에 대해서 더 배려할 줄 안다.

배움 23: 행복은 다른 사람의 행복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난... 어쩌면 행복은 그림자처럼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현대 사회 자신이 속해 있는 조직 혹은 그룹 내에 인간관계는 자신의 성장과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조직이 점점 세분화되고, 다양한 그룹 내에서 활동하는 현대인들은 그 인간 관계에 대한 어떤 로드맵을 가지고 생활하기 어렵다. 단지, 상황과 사건에 따른 자신의 감과 본능으로 접근하는 것이 일반적인 듯 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은 현 이러한 복잡한 상황 속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러 살아야 하는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떠한 인간 관계를 가져야 할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교과서 같은 역할을 하였다. 단순히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타인에 대한 배려, 칭찬, 이해 등 이러한 것들이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키는지에 대한 해답을 보여준 명쾌한 예시 인 듯 하다. 이 책을 바탕으로 나 자신 이외에 사람들과 보다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삶의 지혜와 방법을 배운 것 같다. 성공을 위해 깨우쳐야 할 많은 지혜와 덕목 중에 가장 근본이 될 수 있는 성공적인 인간관계는 이 책에서 명시하듯, 많은 근본적 이론을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낚시 조차도 한 마리의 물고기를 낚기 위해 이에 맞는 미끼를 사용하듯 탁월한 인간관계 형성을 위해 유동적으로 사람에게 접근해야 한다는 그 논리는 정말 무엇보다 값진 삶의 지혜라 할 수 있다.

 

 

 

허삼관 매혈기라는 작품을 접하는 내내 허삼관의 인물에 대해 분석하고, 파악만 한 듯 하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허삼관이란 자의 삶을 엿보며, 그의 가족사와 시대적 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무척 이나 흥미로웠다. 중국의 근 현대사 이야기가 녹여져 있었으며, 중국인들의 삶의 방식 또한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가장 흥미로운 것은 제목에서처럼 허삼관이라는 자가 갖가지 사건을 통해 피를 팔게 된 사연들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였다. 처음 시골 사람과의 만남 그리고 첫 매혈부터 힘없이 나약해도 황주와 돼지 간 볶음 요리를 원하기에 매혈을 하려는 허삼관의 모습에 는 단지 그가 생각 하는 돈나무에 그치는 것이 아닌, 삶에 기둥이 되었다라는 생각이 든다. 피를 팔아서 생긴 돈을 통해 세 자식들을 부양하는 허삼관의 태도는 단지 입이 거칠고, 허세만 가득한 인물에서 가족에 대한 부정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좋은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마지막 장면을 통해 늙고 약한 허삼관과 그의 아내가 자식들에게 이야기 하는 모습에서 비단 허삼관이라는 자는 이 시대 아버지들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세상 사람들이 정의하는 '성공은 곧 노력과 재능으로 얻어진다. 천재는 1%의 재능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라는 우리의 보편적 진리를 천재는 노력이 아닌 때와 장소라 말하는 환경에 좌우 된다라고 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한 점에서 상당히 흥미를 가질 수 있었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명문대 학생들의 태어난 달 조사, 스포츠 선수들의 나이, 한 시대의 우수한 인재들) 등 단순히 우리가 알고 있는 천재성 혹은 성공은 어찌 보면 기회와 환경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본 책의 내용을 예전부터 들어온 지라 난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한 자기계발서 혹은 성공 이야기에 대한 생각이 강하였다. 하지만, 나는 아웃 라이어가 정의되면서 단순히 여기저기서 쏟아내고 있는 일반적 자기계발 및 성공담 도서가 아닌 성공에 대한 접근 방식의 변화를 불러일으킨 지혜가 담긴 책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1만 시간의 법칙을 통해 알게 된 노력의 중요성도 깊이 인지 할 수 있었지만 분명 환경과 기회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물론 아웃 라이어가 되기 위한 시간과 노력의 중요성에 대해 간과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분명한 것은 성공이라는 것은 모든 노력과 환경이 하나로 될 때 얻을 수 있다는 한 조각의 지식이 만들어졌던 것이다. 새삼스러운 일이긴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주위의 사례를 보아도 결국 돈을 벌고 명예를 얻어가는 과정이 단순 노력에 의한 것이 전부가 아님을 느끼고 있음에 이 아웃라이어에서 주장하는 그것이 일치하고 있다고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