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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현재 고3인 000입니다. 지금 제가 고민이 외국어가 점수가 여전히 70에서 왔다갔다해요. 다른 과목은 그나마 조금 좋은 것 같은데 외국어만 유난히도 점수가 안나오고 있습니다. 이제와서 문법공부를 하자니 2문제뿐이 없어서 포기하고 가도 될꺼 같은데 외국어 영역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음.. 현재 수능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외국어가 70점대면 수능날까지도 상당히 불안하다고 할 수 있네요. 아시겠지만~ 왜냐하면 외국어 영역 이외에도 해야할 과목들이 상당히 많이 있기 때문이죠. 자 지금부터는 00학생이 저의 설명을 잘 듣고 잘 판단해야 한답니다. 수능 외국어 영역은 총 50문제 중 17문제는 듣기, 2문제는 문법, 나머지 31문제는 독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독해 실력과 듣기 실력이 외국어 영역의 점수를 결정짓는 요인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기본적 문법 능력과 어휘가 없으면 독해 점수를 잘 맞기 어렵겠죠! 하지만, 문법 문제풀이를 위해 많은 시간 문법 공부에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문법은 사뿐히 내려놓고, 부족한 어휘 학습과 듣기 학습에 열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마도 70점대인 점수는 어휘의 부족과 듣기실력의 부족이 매우 크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정말 영단어와 듣기를 꾸준히 꾸준히 꼭꼭~~ 공부하기 바래요~ (듣기 공부법은 예전 상담글 참조~)

수능 외국어는 보통 문법, 구문, 독해, 듣기, 어휘라는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문법은 물론 독해 실력을 키우는 요소가 되지만 현실적으로는 구문학습이 보다 독해에 영향을 미칩니다. 수능 외국어 영역 인강을 살펴보아도 구문 강의 안에 문법을 조각 조각 분리하여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구문학습에 더 치중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 고3 그리고 70점~80점 대를 유지하는 학생이라면! 문법을 놓고 구문과 독해 연습을 더 열심히 해야 할 것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