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후보자가 2016년 대선에서 승리했을 때, 정책 방향에 따라 미국 내 특정 산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주식 시장에서 관련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당시 트럼프는 감세, 규제 완화, 인프라 투자 등을 강조했기 때문에 이에 영향을 받은 종목군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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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융주: 트럼프 행정부는 규제 완화를 강조했으며, 금융업계에 적용되는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습니다. 은행, 보험 등 금융 관련 주식이 수혜를 입었습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티그룹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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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너지 및 석유 관련주: 트럼프는 에너지 독립을 강조하고 석유 및 가스 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엑손모빌, 셰브론과 같은 석유회사 주식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파이프라인 관련 기업도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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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건설 및 인프라 관련주: 트럼프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따라서 건설 장비와 인프라 프로젝트에 관여하는 기업들이 수혜주로 주목받았습니다. 캐터필러(Caterpillar), 유나이티드 렌탈스(United Rentals), 그리고 Vulcan Materials와 같은 기업들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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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방위산업: 트럼프는 군사력 강화를 주장했기 때문에 방위산업 관련 기업도 관심을 받았습니다. 대표적으로 록히드 마틴, 노스럽 그러먼, 레이시온 등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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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약 및 헬스케어 관련주: 오바마케어 대체 및 규제 완화 가능성 때문에 일부 제약주와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도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다만, 트럼프가 약가 인하 정책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기도 해 일부 제약주는 영향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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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종목들이 2016년 대선 이후 주목받은 수혜주로 평가되었습니다.

2024 대선 이후 역시 위와 비슷한 것으로 해석되며 가장 기대가 되는 수혜주는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